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俳優小栗旬のニュースを記録しています。韓国語と日本語で更新しているので、韓国のファンと、日本のファンのみんな一緒に楽しんでくださいね。일본배우 오구리 슌의 소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일본어 함께 갱신하고 있으니 한국과 일본의 팬 모두 함께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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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0. 12:25 旬's 周/旬's 周周周
원문 : 아카사카 쿄스케 블로그



ラブストーリーと大阪行きは突然に。
러브스토리와 오사카행은 돌연히



先週の日曜日に、舞台の自主公演を終えた赤坂匡介。
지난 주 일요일에 무대 단독 공연을 마친 아카사카 쿄오스케. 


正直、今回は予想より大変でした。
前回より多い出演者、スタッフ。この数をひとりでさばくのは本当に苦労しました。
솔직히 이번에는 예상보다 힘들었습니다.
이전보다 많은 출연자, 스탭. 이 수를 혼자서 처리하는 것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そのプレッシャーに耐えきれず、ぼくは本番の金土日と飲み歩きまして、公演を終えて迎えた月曜の朝。
ぼくの財布には、当初想定していた半分のお金しか入っていませんでした。
그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나는 공연이 있던 금토일 술마시며 다녔고, 공연을 마치고 맞이한 월요일 아침.
내 지갑에는 당초 예상했던 절반의 돈 밖에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あれ?
ま、いいや。
어?
뭐, 어때.


自分の無計画さと、あまりの晴天ぷりに、とりあえずぼくは近所をぶらぶらと歩くことにしました。
昨年もそうでしたが、晴れ渡る空の下、ぼくの頭の中では、ふたりのぼくが
「良かったよ」と「いやいや、まだまだだよ」と口論するのでした。
충동감과, 엄청 맑은 하늘에, 우선 저는 근처를 어슬렁 어슬렁 걷기로 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활짝 개인 하늘 아래, 내 머릿속에서는 두 사람의 내가
「다행이다」와 「아니, 아직이야」라고 말다툼하는 것이었습니다. 


その激しい論争の渦中にいるぼく自身にできることは何もないので、ただひたすら自転車をこぐわけです。
昨年は初めての感情に驚きましたが、二度目のことです。慣れはしませんが、まっすぐに受け止めることができました。
그 격렬한 논쟁의 가운데 있는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오로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처음 느꼈던 것이라 놀랐지만, 이번은 두 번째입니다. 습관은 아니지만,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いまのぼくに、「進む」以外の選択肢はないので、砂漠だろうがアスファルトだろうが、道なき道だろうが、行くしかないわけです。
それを充分過ぎるほど、いまのぼくは分かっているので、多少の心の混乱は、たとえるなら〝通り雨〟みたいなものだったりするんですよね。
지금의 나에게 「진행」이외의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사막이든 아스팔트든, 길없는 길이겠지만,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충분할 만큼, 지금의 나는 알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마음의 혼란은 비유하자면 "지나가는 비(통과의례)"같은 것이라는 거죠. 


嫌だけど、避けられない、そういうもの、というか。
싫지만 불가 피한 그런 것이라고 할까. 
 

口論の続く頭に夏の強い陽射しが注ぐ中、ぼくはふと、
大阪にいる友人に思いを馳せました。
논쟁이 계속되는 머리에 여름의 강한 햇빛이 따르는 동안, 나는 문득 
오사카에있는 친구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ぼくの舞台の千秋楽が友人の舞台の初日。
それもあり、自分の舞台の成功祈願のついでに、ぼくは友人の舞台の成功を祈ることにしました。
나의 무대 공연 최종일이 친구의 무대 첫날. 
겸사겸사 제 무대의 성공을 기원하는 김에, 저는 친구의 무대의 성공도 기도했습니다.
 

思い立ったが吉日ですので、すっかり辺りは夜でしたが、
ぼくはひとり、バイクにまたがり池上本門寺に向かいました。
생각난 김에, 오늘이 길일이었므로 완전히 근처는 밤 이었지만, 
저는 혼자 오토바이를 타고 이케가미 혼몬지로 향했습니다. 


初めて訪れた池上本門寺の階段はやたらと長く、運動不足のぼくの足は、小さく悲鳴をあげました。
そして息を切らしながらようやく階段を登り切ると、暗闇の中で美しく浮かび上がる本堂が見えました。
처음 방문한 이케가미 혼몬지 계단은 몹시 길어서, 운동 부족인 내 다리는 작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숨을 헐떡이면서 간신히 계단을 올라가니 어둠 속에 아름답게 떠오르는 본당이 보였습니다. 


夜ということもあってか、とても神秘的な雰囲気の境内。いるのはぼくひとり。
そのぼくを正面から見つめる本堂。息を呑むほど美しいその姿を前に、ぼくはしばし立ち尽くしてしまいました。
밤 이어서인지, 매우 신비로운 분위기의 경내. 거기있는 것은 저 한 사람.
나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본당.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그 모습 앞에, 저는 잠시 멈춰 서 버렸습니다. 


その後、ゆっくりと歩を進め、賽銭箱の前で足を止める。
ぼくは財布の中にあった小銭をぜんぶ投げ入れて、二礼二拍手一礼。
그런 다음 천천히 단계를 진행, 재선 상자 앞에서 발을 멈추고. 
저는 지갑에 있던 동전을 전부 던져 두번 인사. 


そして祈願のご利益か、ぼくの舞台は無事に5公演を終えたわけです。
さて、そういえば大阪にいる友人の方はどうだったのだろう。
그리고 기원의 차례,  저의 무대는 무사히 다섯번의 공연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보니 오사카에있는 친구분들은 어떨까. 


気になる・・・。
궁금하다. 


直接本人に電話で聞いてみようか。
いやいや疲れているかもしれない、メールにしようか。
いやいや、人づてに聞いてみようか。
なんなら情報社会の世の中だ、ネットで評判を調べてみようか。
직접 본인에게 전화로 물어 볼까. 
아니 아니 피곤 할지도 몰라, 메일 보내볼까? 
아니, 다른 사람에게 물어 볼까. 
아니면 정보 사회 세상이니까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 볼까. 


と、いろいろ考えた結果、出した答えが。
あーもう!
行って自分の目で確かめちゃおう!
등등, 여러가지 생각한 결과, 내 대답은. 
아~ 정말! 
가서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자! 


と、いうことで。
方々に連絡をとりまして、翌日ぼくはパンツと靴下と替えのTシャツだけを持って、新幹線に飛び乗ったのでした。
그래서. 
지인들에게 연락하고, 다음날 저는 바지와 양말과 갈아입을 T셔츠만 가지고, 신칸센에 뛰어간 것이었습니다. 


移動時間、二時間半の旅はあっという間に終わりを迎え、大阪到着。
たこ焼きも食べず、劇場に向かい、ぼくは舞台を見たわけです。
이동시간, 두 시간 반 여행은 순식간에 끝나고, 오사카 도착. 
타코야끼도 먹지 않고, 극장에 가서, 저는 무대를 본 것입니다. 


妙にどきどきしながら舞台が開幕。
少しして捨之介が登場。
期待を裏切ることのない、カッコ良さでした。
묘하게 두근두근하면서 무대가 개막. 
조금 후 스테노스케가 등장.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そのカッコ良さを前に、何を不安視してぼくはわざわざ大阪まで来てしまったのだろう、
などという思いが頭を過り、大阪で芝居を見ている自分がおかしく思えました。
그 멋진 모습을 보면서, 무엇이 불안해 나는 일부러 오사카까지 왔던 것일까,
등등의 생각이 머리를 스치면서, 오사카에서 연극을 보고 있는 제 자신이 우습다고 생각했습니다. 


楽屋に行ったら驚くに違いないと思ったら、情報の届く速度は新幹線より早いらしく、完全にバレていました。
대기실에 가면 (슌군이)놀랄게 틀림 없다고 생각했는데, 정보가 닿는 속도는 신칸센보다 더 빠른 것 같아서, 완전히 들켜버렸습니다. 


その後、ご飯を食べてバイバイ。
그리고, 밥을 먹고 바이바이.


帰りの新幹線。車窓から流れる景色をぼーっと眺め。
変な奴だな俺と思いつつ、心のどこかでは、こんな友人がひとりくらいいてもいいじゃないかと、自分で自分を擁護してみたりして。
そうこうしている内に東京に到着。
そのあまりの早さに、自分は本当に大阪で演劇を見たのだろうか、とさえ思いました。
돌아오는 신칸센. 차창에 흐르는 경치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나는 참) 이상한 놈이구나 생각하면서, 마음 어딘가에서는 이런 친구가 한명 정도 있어도 좋지 않을까, 스스로 자신을 옹호하려고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에 도쿄에 도착. 
엄청난 속도에 자신은 정말 오사카에서 연극을 본 것인가, 라고까지 생각했습니다. 


が、ぼくは、しっかりとこの目で。
大阪の地で懸命に芝居と向き合う、ふたりの友人を目撃したわけです。
저는, 저는 두눈으로 확실히. 
오사카에서 열심히 연극에 매진하는 두 사람의 친구를 본 것입니다. 


品川駅のホームで電車を待ちながら、舞台のことを振り返りこんなことを思いました。
ふたりとも、カッコ良かったなあ。
大阪、行って良かった。
시나가와 역의 플랫폼에서 전철을 기다리며 무대의 내용을 돌이켜보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멋져서 다행이었어.
오사카, 다녀와서 좋았다.


少しして電車がホームに止まり、車内に乗り込む。
さてさて、こちら東京砂漠。
彼らに負けずがんばりますか。
つり革を強く握り、ぼくはそう思ったのでした。
조금후 전철이 도착해 차내에 탑승한다.
자, 여기는 도쿄 사막.
그들에게 지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가?
손잡이를 꽉 붙들고 저는 그렇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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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 씨의 생각에 매우 공감합니다.
내 자신과 성격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친구가 걱정되어 갑자기 오사카에 달려가는 그 마음.
저는 알것 같아요.

赤坂さんの思いにとても共感します。
私の性格と非常に似ているので
友達が気になって急に大阪へ走って行く、その心。
私は十分に分かるようです。



posted by Purple 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