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俳優小栗旬のニュースを記録しています。韓国語と日本語で更新しているので、韓国のファンと、日本のファンのみんな一緒に楽しんでくださいね。일본배우 오구리 슌의 소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일본어 함께 갱신하고 있으니 한국과 일본의 팬 모두 함께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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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IFF 공식HP



【公式インタビュー】 コンペティション 『キツツキと雨』

2011-10-31

【공식 인터뷰】 경쟁부문 『딱따구리와 비』


沖田修一監督、役所広司さん、小栗 旬さん
오키타 슈이치 감독, 야쿠쇼 코지 씨, 오구리 슌 씨


2009年に『南極料理人』で、新藤兼人監督賞などを受賞した若手監督、沖田修一の新作『キツツキと雨』は、

ゾンビ映画の撮影隊ときこりの出会いから生まれる奇妙なコラボレーションを描いたもの。
60歳の武骨で純なきこりを演じたのは役所広司。頼りない25歳の新人監督・幸一には小栗 旬。
新旧の演技派が絶妙の<間>を披露して、ほのぼのとした笑いに包まれた心温まる一作となった。

 2009 년 『남극 요리사』에서, 신인 감독상 등을 수상한 젊은 감독, 오키타 슈이치의 신작 『딱따구리와 비』는
좀비 영화의 촬영과 벌목공의 만남에서 생기는 이상한 협업을 그린 것.
60세의 억센 벌목공을 연기한 것은 야쿠쇼 코지. 믿음직스럽지 못한 25 세의 신인 감독 코이치에 오구리 슌.
신구 연기파가 절묘한 <거리감>를 선보여 훈훈한 웃음에 휩싸인 따뜻한 작품이 되었다.


 




――共同脚本も手がけた監督としては、どんなテーマを主軸に創ろうと思いましたか?

 - 공동 각본도 하신 감독은 어떤 테마를 주축으로 만들려고 생각하셨나요?

 


沖田修一監督(以下、沖田監督):みんなでひとつの物を創り上げていく。
そいうい<幸せな時間>を描けたらいいなというのが、最初の発想です。
そこで地方ロケを題材にして、ロケ隊と村人の関わりを、その代表として
新人監督とキコリの克彦を軸に描けたらいいなという思いでスタートしました。

오키타 슈이치 감독 (이하 오키타 감독) : 모두 한가지를 위해 노력합니다.
말하자면 <행복한 시간>을 그리면 좋겠다는 것이 첫 번째 발상입니다.
그래서 지방 로케이션을 소재로 하여 로케팀과 마을의 관계를 그 대표로
신인 감독과 나무꾼 카츠히코을 축으로 그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映画が始まってすぐに驚くのは、克彦を演じた役所広司さんの見事なチェーンソーさばきと、木登りの技。
『南極料理人』でも料理人の<仕事>を丁寧に撮った沖田監督は、
きこりの仕事ぶりも、時に厳粛と思えるほどの雰囲気を醸し出して撮っていく。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놀라운 것은 카츠 히코를 연기한 야쿠쇼 코지 씨의 멋진 전기톱 다루기와 나무 타기의 기술.
『남극 요리사』도 요리사의 <일>을 정중하게 찍은 오키타 감독은
벌목장 일 만에도 때로는 엄숙하게 생각될 정도의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찍었다.
 

 
役所広司(以下、役所):チェーンソーとか木登りとかユンボ(パワーショベル)の練習から、役作りに入りました。
木登りは、思ったより登れましたね(笑)。
僕は、仕事のない時に、時々、森に入って暮らすことがあるので、
チェーンソーは得意なのですけど、ユンボは思ったように動かすのが難しかった。
そういう練習と同時に、実際に林業に従事している人たちと話しをして。
「木を切ることについてどう思うか」とか、剪定について伺っているうちに、
こういう土地に住んで長年こういう仕事をしている人たちの感触を体感して。良い役作りになったと思いますね。
야쿠쇼 코지 (이하 야쿠쇼) : 전기톱이나 나무타기 라든지 굴착기 연습을 하며 역할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나무타기는 생각보다 잘 올라갔네요 (웃음).
저는 일을 할 때, 때때로 숲에 들어가 살곤 하기 때문에,
전기톱은 자신 있지만, 굴착기를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런 연습중에 실제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나무를 자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든가, 가지치기에 대해 듣고있는 사이에
이런 땅에 살고 오랜 시간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느낌을 체감했습니다. 좋은 역할 연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シュアリー・サムデイ』(2010年)で自らも監督デビューを果たした小栗 旬さんは、
新米監督を演じることになって実体験を役に反映しましたか?
――『슈얼리 섬데이』(2010) 에서 자신이 직접 감독으로 데뷔했던 오구리 슌 씨는
풋내기 감독을 맡게되었는데 경험을 역할에 반영했습니까?


 
小栗 旬(以下、小栗):そもそも、この役を監督が「小栗君でイケるかも」と思ってくださったきっかけが、
『シュアリー・サムデイ』のメイキングですから。
その中で、僕がずっと「明日、雨が降らないかなぁ」って思っていたという話してるのを見て、
「この人ならできるかもと」ということらしいんです。
だから、幸一の「逃げたい」という気持ちは、痛いほど共感しました(笑)。
でも、劇中で幸一が小さな声で言う、頼りなさそうな「よーい、はい」は、すべて沖田監督を真似しています。
沖田監督と長年一緒にやってこられた方たちは、「幸一はまさに最初のころの沖田君だよ」って。
「いまでこそ、ずいぶん監督らしくなったけどねぇ」って、おっしゃっていました(笑)。
오구리 슌 (이하 오구리) : 원래 이 역을 감독이 「오구리 군이라면 할 수 있을지도」라고 생각하신 계기가
『슈얼리 썸데이』의 메이킹 때문입니다.
그 중 제가 계속 「내일 비가 내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이라면 해낼 수 있을지도」라고 생각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코이치의 「도망 치고 싶다」는 마음은 아플 정도 공감했습니다 (웃음).
하지만 극중에서 코이치가 작은 목소리로 말한, 의지 없을 것 같은 「준비, 액션」은, 모두 오키타 감독을 흉내내고 있습니다.
오키타 감독과 오랜 세월 함께하셨던 분들은 「코이치는 바로 초기의 오키타 군이야」라고.
「지금은, 대단한 감독답게 되었지만요」라고, 말씀했습니다 (웃음).




沖田監督:たとえば、幸一が毎朝はく靴下とかパンツの色を気にするシーンがあるのですが。
実際、僕は『南極料理人』を撮っている時に、どのパンツをはいていいかわからなくなったことがあって(笑)。
この色をはけば何かいいことが起こるのじゃないかと思って。
多分、毎日の出来事が自分の許容量を超えているから、何かすがらないと落ち着かなかったんでしょうね。
他力本願のほうが楽だという典型的なケースですね(苦笑)。
오키타 감독 : 예를 들어, 코이치가 매일 신는 양말이나 바지 색상을 걱정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나는 『남극 요리사』를 촬영할 때, 어떤 바지를 입어야 좋을지 모르게 된 적이 있어요 (웃음).
이 색깔을 신으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마 매일 사건이 자신의 허용량을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무언가 줄곧 없으면 진정되지 않았 지요.
의지하는 쪽이 편하다는 전형적인 케이스 네요 (쓴웃음).
 

 
 
まったく違った世界に住む克彦と幸一が、
映画作りを通して心をひとつにしていくプロセスが、独特の間合いで綴られ、ほのぼのとした笑いを醸し出している。
전혀 다른 세계에 사는 카츠히코와 코이치,
영화 제작을 통해 마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독특한 여백으로 점철되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役所:監督にはいろいろこだわるポイントがあるんですよ。だから「なんだかわかんないけど、もう1回」というのがけっこうあって。
すると、僕と小栗君は、「監督、何が違うのかなぁ」と思いつつ、手探りでいろいろ試していく。
そうしているうちにOKをもらっていく感じでした。
관공서 : 감독에는 여러가지 고집 포인트가 있거든요. 그래서 「왠지 모르지만, 한 번 더」라는 것이 꽤 있고.
그러면 나와 오구리 군은 「감독은, 무엇이 틀렸다는 걸까」라고 생각하면서, 손으로 더듬듯 여러 가지 시험해 갑니다.
그러던 중 OK를 받곤 했습니다.
 
 
 
小栗:役所さんが、オフカメラでもずっと克彦さんで居てくれたので、僕としてはやりやすかったです。
たとえば、幸一が克彦さんのオウチに台本を取りに行くシーンなども、フツーに克彦さんの家にお邪魔したら、
何だか知らないけど海苔を出されて「この海苔、どうしようかな。食べていいのかなぁ」と思いつつ進んでいく。
そんな自然な感じでしたから。
오구리 : 야쿠쇼 씨가 오프 카메라에서도 계속 카츠히코 씨로 있어 주었으므로, 저로서는 쉬웠어요.
예를 들어, 코이치가 카츠히코 씨의 산장에 대본을 가지고 가는 장면도, 평소에 카츠히코 씨의 집에 방해하면,
왠지 모르지만 김이 있어서 「이 김, 어떻게 할까. 먹으면 좋을까」라고 생각하며 촬영합니다.
그런 자연스러운 느낌 이니까요.
 



 
 
――そのシーンのほかにも、克彦と息子の親子喧嘩、克彦と幸一があんみつを食べるシーンなど、
アドリブ? と思うシーンが随所にありましたが。
――그 장면 외에도 카츠히코와 아들의 부모자식간의 싸움, 카츠히코와 코이치가 앙미츠을 먹는 장면 등
애드립인가? 라고 생각되는 장면이 곳곳에 있었습니다만. 


 
沖田監督:息子役の高良健吾くんと役所さんのケンカのシーンは、雄(オス)同士の喧嘩というのがテーマでした。
で、テストの時に役所さんがポンと高良君の頭をたたいたのを見て、「あの頭じゃ、絶対にたたくね」と思って。
「じゃぁ、実際になぐるのはどうですか」と役所さんには言っていたんです。
高良君はそうは思ってなかったみたいですけど。だから、あの本気な感じが出たんでしょうね。
でも、喧嘩はあくまで画面の奥のほうでやることにしました。
親子喧嘩って、はしから見てるととてつもなくバカっぽくて、情けなくて、笑えるでしょう。
そう見えたらいいなという思いで撮っいてました。
오키타 감독 : 아들 역의 코라 켄고 군과 야쿠쇼 씨의 싸움 장면은 수컷 끼리의 싸움이라는 것이 주제였습니다.
그래서 리허설 할때 야쿠쇼 씨가 퍽 하고 코라 군의 머리를 치는 것을 보고, 「그 머리는 꼭 치는군」라고 생각되어서.
「그럼 실제로 때리는 것은 어떻습니까」라고 야쿠쇼 씨에게 말했습니다.
코라 군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지만. 그래서 그 진심의 느낌이 났지요.
하지만 싸움은 어디까지나 화면의 안쪽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부모자식간의 싸움은, 다른 사람이 보면 엄청나게 바보 같고, 한심하여 웃을 것입니다.
그렇게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찍었습니다.


 
役所:高良君とのシーンは、正直、監督が「ここまでやるのか」と思うくらい、
ふたりでしつこくやってましたからね(笑)。
야쿠쇼 : 코라 군과의 장면은 솔직히 감독이 「이런 것까지 해야 되는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둘이서 끈질기게하고 있었기 때문에 (웃음).


 
沖田監督:あんみつのシーンは、正直、編集で悩んだんですけど。
結局、役所さんと小栗君がかなり“素”になっているところまで、使うことにしました。
오키타 감독 : 안미츠 장면은 솔직히 편집할까 고민 했는데요.
결국, 야쿠쇼 씨와 오구리 군이 꽤 "고물"이 있는 지경까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小栗:だいたい監督は、カット尻が「まだ、カットがかからないの?」と思うくらい長く撮りますよね。
それはそれで、こっちも遊べるというか、楽しい時間なんですけど。
あんみつの時だって、「そろそろカットが?」とずっと思いながらやっていて。
そしたら役所さんが「蜜、全部かけろ」って言うから、しょうがなくて全部かけたら本当にものすごく甘くなっちゃって。
「これ甘すぎるよ!」って思わず本音を言ってましたもの(笑)。
오구리 : 대체로 감독은 컷 할만한 시점에서도 「아직도 컷을 안하는 거야?」라고 생각할 정도로 길게 촬영했어요.
그것은 그래서 놀았다고 해야 하는 것일까,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만.
앙미츠 촬영때, 「이제 슬슬 컷이?」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하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야쿠쇼 씨가 「꿀, 전부 부어」라고 해서, 어쩔 수없이 모두 부어버려 정말 엄청 달게되어 버렸어요.
「이거 너무 달아요!」라고 무심코 본심을 말해 버렸죠. (웃음).
 





――大ベテランの役所さんは、若き沖田監督との仕事をどんな風に感じていますか? また完成品に対しては?
――베테랑 야쿠쇼 씨는 젊은 오키타 감독과 일을 어떤 식으로 공감하고 있습니까? 또한 완제품에 대해서는? 

 
 

役所:沖田監督はちゃんとプランがあって、現場で決めていくんです。
テストをすると、スタッフがカメラの前に集まって、撮ったものを見ながら、ここはこういって、その後はこうやりますと。
カット割りがちゃんとしているんですね。最近の監督は、とにかく素材をどんどん撮って、
あとは編集でなんとかするという人が多いですから。
沖田監督の場合、昔の監督の感じがして、「ああ、映画を撮っているなぁ」という実感がありました。
それに完成品は、僕たちは台本を読んでいるし、演じているから先の展開もわかって見ているわけですが、
それでも監督の世界観と空気感が出ていると思いました。
あとは、お客さんが入って、より生き生きしてくる映画なんじゃないかと。
初めて見た、次の展開の予測がつかないお客さんの笑い声なり、ハッと息を止める感じなりが注ぎ込まれて、
より生き生きしてくる映画だと思いますよ。

야쿠쇼 : 오키타 감독은 제대로 계획이 있고, 현장에서 결정해가는 거예요.
테스트 촬영을 하고 스태프가 카메라 앞에 모여 찍은 것을 보면서, 여기는 이렇게 해서 그 다음은 이렇게 해보세요 라고.
컷 분할을 제대로 하고 있어요. 요즘의 감독들은 어떻게든 소재를 마구마구 찍고,
나머지는 편집으로 어떻게든 하려는 사람이 많으니까.
오키타 감독의 경우 옛날 감독의 느낌이 나서 「아, 영화를 찍고있구나」라고 실감 했습니다.
거기에 완제품은, 우리는 대본을 읽고, 연기를 하고 있으니까 앞으로의 전개를 알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감독의 세계관과 분위기가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에, 관객이 보심으로 더 생기가 돌게 되는게 영화적인 것이 아닐까요. 
처음 보는데, 다음을 예측할 수 없는 관객의 웃음소리가 나온다든지, 깜짝 놀라 숨을 죽이는 느낌이 쏟아딜 때,
보다 더 생생해지는 게 영화라고 생각해요.


 

小栗:そう、じつにチャーミングな作品に仕上がったと僕も思います。
오구리 : 맞아요, 실로 매력적인 작품으로 완성되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沖田監督:自分の作品は客観的に見られない、なんていったらダメなんでしょうけど(笑)。
お客さんが入るとプラスアルファで雰囲気が良くなるんですよね。だから、そう言う意味では観ていただいたところで完成する映画だと思っています。
それから、129分の長さですが、途中で1回「ああ」と思うくらいで、あとはグッグッといける。
体感速度がけっこう速い作品じゃないかと思っています。そう言う意味でも、ちゃんと自分の空気感を出せたというか。
ま、それを狙って創っ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ちゃんとエンタテインメントして、みなさんが安心して楽しめる映画になっている、と信じています。

오키타 감독 : 제 작품은 객관적으로 볼만한게 아니다,라고 말하면 안되는 거지만 (웃음).
관객이 들어가시면 플러스 알파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로 완성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29 분 길이지만, 도중에 1 회 「아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나머지는 쭉쭉 지나갑니다.
체감 속도가 꽤 빠른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흐름에서도 제대로 제가 생각한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고 할까.
뭐, 그것을 노리고 만든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재미있게 만들어져 여러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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