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栗 旬 インタビュー
不安とも手をたずさえて
오구리 슌 인터뷰
불안과도 손을 잡고
観客の前に立つ日まで稽古を通してつくりあげていく。
その瞬間にしか味わえない時間をお客さんとともに共有する。
だから舞台が好きなんです。
酒の席で語った夢がいま現実になります
身体じゅうにエネルギーがみなぎり、水を得た魚のように板の上を大胆に泳ぐ。でも、これがいまの心境。
数々の蜷川幸雄作品をはじめ舞台経験が豊富な小栗さんは、この夏、新たな演出家との船出に乗り出す。
いのうえひでのりさん演出の劇団☆新感線の舞台、いのうえ歌舞伎『髑髏城の七人』の稽古を20日後にひかえたこの日、
小栗さんのなかには、ここちよいざわめきがあるようでした。
무대에 서 있는 배우 오구리 슌 님의 모습에 "불안"이라는 단어는 상상하기 어렵다.
온몸에 에너지가 넘쳐, 물 만난 물고기처럼 무대 위를 대담하게 수영. 하지만 이것이 지금의 심경.
수많은 니나가와 유키오 작품을 비롯해 무대 경험이 풍부한 오구리 님은 이번 여름, 새로운 연출가와 출항에 나선다.
이노우에 히데노리 님의 연출 극단☆신칸센의 무대, 이노우에 가부키 『촉루성의 7인』의 연습을 20 일 앞둔 이 날
오구리 님에게는 신선한 긴장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いのうえさんの作品には一度は出させていただきたいと思っていました。
これまで酒の席で新感線の方々にお会いしたり、プロデューサーの細川展裕さんには
『ぼちぼちやろうか!』と声をかけていただいていたんです。
だから、ようやくできるんだという気持ちです。ただプレッシャーももちろんある。
新感線の代表作で、みなさんそれぞれに思い入れがある作品ですから。それに古田新太さんが演じられてきた役ですし……。
でも今回はこれまでの『髑髏城の七人』とはまたガラリと違う、若さとエネルギーがあふれる舞台になるといいな。
ただひとつ心残りなのは、新感線の舞台なのに古田さんがいないこと(笑)」
「소문은 들었지만, 실제 나는 어떤 식으로 연출되는 것일까 ... ....
이노우에 님의 작품은 한번쯤 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술자리에서 신칸센의 분들을 만나거나, 프로듀서 호소카와 노보히로 님에게는
『슬슬 해볼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간신히 할 수 있게 되었구나 라는 기분입니다. 부담감도 물론 있습니다.
신칸센의 대표작으로, 여러분 각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작품이니까요. 게다가 후루타 아라타 님이 연기해 오셨던 역할이고 ... ....
하지만 이번은 지금까지의 『촉루성의 7인』과는 또 확 다른, 젊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가 되면 좋겠는데.
단 하나 아쉬운 것은 신칸센 무대인데 후루타 님이 출연하지 않는 것 (웃음)」
『髑髏城の七人』は1990年の初演以来、7年ごとに上演されてきた。
今回はキャストを若手に一新し、古田さんが1人2役を演じてきた主人公の捨之介と天魔王を
小栗さんと森山未來さんが演じる。
『촉루성의 7인』은 1990년 초연 이후 7년마다 상연되어 왔다.
이번에는 캐스트를 젊은이들에게 일임, 후루타 님이 1인 2역을 연기해 온 주인공 스테노스케와 천마왕을
오구리 님과 모리야마 미라이 님이 각각 맡았다.
僕ら20代の役者のなかで抜群に舞台経験も多いし、演劇をこよなく愛しているひと。
もっともアグレッシブなチャレンジ精神の持ち主の1人だと思うので、稽古が楽しみです」
우리 20대 연지자 중에서 뛰어나게 무대 경험도 많고, 연극을 각별히 사랑하는 사람.
무엇보다 공격적인 도전 정신의 소유자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습이 기다려집니다」
そして責任感や俳優としてのほこりを大切にするからこそ、日本の演劇や映画、役者のありかたについても、
「煙たがられたっていい」と積極的に考えを発信してきた。でもここに来て、別の境地に達したのだといいます。
그리고 책임감과 배우로서의 긍지를 소중히 하기 때문에 일본의 연극이나 영화, 배우의 방식에 대해서도
「답답해 보여도 좋다」고 적극적으로 생각을 발산해왔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다른 경지에 이른 것이라고 말합니다.
それは海外の演劇や文化にふれたことで刺激を受けたということも大きかったんですよね。
でも日本には日本独自の演劇のスタートがあって、それがあってこそ、いまがある。
だから、そういう根本があるということを前提にして、自分はこの土壌で何ができるのか、何をすべきなのかを見据えて、
それを懸命にやっていくことが大事なんじゃないかと思うようになりました。
そうして僕たちがつみ重ねていくことで、もしかしたら将来が変わっていくのかもしれないって」
그것은 해외의 연극이나 문화를 접하면서 자극을 받은 것도 컸지요.
하지만 일본에는 일본의 독자적인 연극의 시작이 있고, 그것이 있어야, 지금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근본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제가 그 토양에서 무엇이 가능한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바라보고
그것을 열심히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계속 고쳐사는 것으로, 어쩌면 미래가 변해가는지도 모른다 라고(생각합니다)」
でもいまはアイドルと役者は明確に別のフィールドにいるんじゃないかな。
だから今の20代前半ぐらいまでの役者という"肩書”の人たちにも役をつかむチャンスがすごく増えているんです。いいことですよね。
彼らはもうすでに僕らとはちがう世代。僕らの先輩たちは、どちらかというと頭で考えるお芝居をやってきた。
逆に僕らの次の世代はすごく感覚がよくて、感性で芝居をしているようなんですよね。
自然体でうらやましい。僕らの世代は、そのはざまにいるんじゃないかな。」
하지만 지금은 아이돌과 배우가 분명히 다른 필드에 있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의 20대 초반 정도까지 배우라는 "직함"의 사람들에게도 역을 잡을 기회가 매우 증가하고있다 라고요. 좋은 것이죠.
그들은 이미 우리와 다른 세대. 우리의 선배들은 어느 쪽인가 하면 머리로 생각하는 연극을 해왔습니다.
반대로 우리의 다음 세대는 정말 감각이 좋고, 감성으로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연스러워서 부럽습니다. 우리들의 세대는 그 틈에 있는 게 아닐까요.」
現在28歳の小栗さんは、数年前、過酷といっていいほど過密なスケジュールで仕事に没頭していた。
そのころにくらべると、いまの小栗さんは、ゆったりとした雰囲気をまとっているようにも見える。
현재 28세의 오구리 님은 몇 년 전, 가혹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의 꽉 찬 일정으로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 당시에 비교하면 지금의 오구리 씨는 느긋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いまは"楽しい"という想いが確かにいつも自分の中にあるのを感じています。
それはたぶん、あの忙しい日々からわかってきたことがあるからじゃないかな。
自分にとってずば抜けてすばらしい作品に出会えることって、人生のうちでほんの数回だと思うんです。
だからその運命の出会いを待ちわびるより、一つひとつの作品で自分の中に何をためていくのか、それが大事なんですよね。
その営みって、日々役を通して色々な感情を知っていくことなんです。おなじものを見ても、全然ちがう感じかたをするのが人間。
その幾種類もの感覚は、監督や演出家、共演者の方々からいただくものだと思っています。
小栗旬としては違和感のある感情でも、その役にとっては正しい。だからそれにうまく順応していけたらいいなって。
ときには小栗旬のままの芝居を求められることもあります。瞬間瞬間に『きみならどうする?』と監督に問われる。
感情に嘘をつかないで芝居をしてほしい、と。
でも、別人格を演じるということは、すでにどこかで自分の感情に嘘をついている。
芝居ってね、面倒くさいことなんです(笑)。正解がないから、つねにわからないことだらけ。
自分自身が持っているものがすごく少ないから、ずっと悩みつづけている状態です。
僕には特別な素養があるわけでもないし・・・。芝居ってラクしてできるものじゃないなと最近あらためて感じています」
「지금은 "재미"라는 생각이 확실하게 항상 내 안에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 그 바쁜 나날에서 알고 온 것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자신에게 아주 훌륭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인생 중에 단 몇 번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운명의 만남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보다 하나하나의 작품에서 자신의 무엇을위한 것인가, 그것이 중요한 거죠.
그러다 보면 매일 역할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알아가는 것이구요. 같은 것을 봐도 전혀 다른 감정 표현을 하는것이 인간.
그 몇 가지의 감각은, 감독이나 연출가, 공연자들로부터 받은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오구리 슌은 위화감이 있는 감정도 그 역할에 맞다. 그러니까 잘 적응하고 갈 수 있으면 좋다고.
때로 오구리 슌 그대로의 연기를 요구받을 수도 있습니다. 순간 순간에 『그대라면 어떻게?』라고 감독에게 추궁 당한다.
감정에 거짓말을 하지 않는 연기를 원한다, 라고.
하지만 다른 개성을 연기한다는 것은 이미 어딘가에서 자신의 감정에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에요.
연극은 말이죠, 귀찮은 것이에요 (웃음). 정답이 없기 때문에, 항상 모르는 것들 투성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매우 적기 때문에 계속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나에게는 특별한 소양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연극은 즐거워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최근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持てるひと”になるには、とにかくいろんなものにふれること、と小栗さんは考えている。
ひと、作品、役柄、日常のできごと・・・。すべての出会いが自分をすこしずつ変えていっていることは感じている。
でも、逆にそれが、これまで知らなかった"不安"も呼び覚ました。
"가질 수 있는 사람"이되기 위해서는, 어쨌든 여러가지 것에 접하는 것이라고, 오구리 님은 생각하고 있다.
사람, 작품, 역할, 일상의 사건. 모든 만남이 자신을 조금씩 바꿔 가는 것을 느끼고있다.
하지만 반대로 그것이 지금까지 몰랐던 "불안"을 일깨웠다.
「稽古中や撮影期間中はずっと落ち着かないんです。『明日、ちゃんとできるだろうか?』っていう不安を日々抱えていて・・・。
20代前半の僕は漠然と大きい自信があったんですけれどね(笑)。なんでもできるって。
でも経験を積み重ねるほどに、できないことのほうが多いな、と。
最近はずっと、そういうことを考えていますし、つねに安定していない感覚ですよ。
でも、どこかのタイミングで開き直れる瞬間がきっと訪れる。だからそこまでは悩んでいようかな」
「연습 중이나 촬영 기간 동안 계속 진정이 안됩니다. 『내일 잘 수 있을까?』라고 불안을 매일 가지고...
20대 초반의 나는 막연하게 큰 자신감이 있었는데 말이죠 (웃음). 뭐든지 할 수 있다는.
하지만 경험을 쌓을 정도로 할 수 없는 것이 많다, 라고
최근에는 계속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고, 항상 안정되지 못한 느낌이에요.
하지만 어딘가 타이밍에 정색할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그래서 거기까지 고민하자 일까」
結果を残さなくてもいい、ただがむしゃらに忙しく生きようと決めた20代のラストスパートを走る。
そのゴールテープを切ったあとに追いかける夢とは・・・。
결과를 남기지 않아도 그냥 무턱대고 바쁘게 살기로 정한 20대의 마지막 스퍼트를 달린다.
그 목표 테이프를 끊은 후에 쫓고싶은 꿈은.
「小さな劇場で芝居をしたい。
お客さんに、細やかな人間描写や内面の部分の表現をより近くで観ていただきたいんです。
それがいま、一番の目標です」
「작은 극장에서 연극을 하고 싶어요.
관객에게 세심한 인간 묘사와 내면의 부분의 표현을 보다 가까이에서 좌 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지금 제일의 목표입니다」
'旬's Stages > 2011-08-07 髑髏城の七人'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식BLOG] 2011-06-28 『髑髏城の七人』編のアワブロの予告! (0) | 2011.06.28 |
---|---|
[공식BLOG] 2011-06-23 『髑髏城の七人』製作発表 メディア速報 (0) | 2011.06.25 |
[보도_피아] 2011-06-23 小栗旬 : 「一番怖いのは森山未來」 「劇団☆新感線」作品に初出演 (0) | 2011.06.24 |
[보도_피아] 2011-06-24 小栗旬、森山未來らフレッシュなキャストで7年ぶりに蘇る、劇団☆新感線の人気作 (0) | 2011.06.24 |
[보도_시네마투데이] 2011-06-23 小栗旬、森山未來が怖くて仕方がない?劇団☆新感線「髑髏城の七人」製作発表! (0) | 2011.06.24 |
[공식BLOG] 緊急告知!『髑髏城の七人』製作発表付『アカドクロ』上映会ご招待!! (0) | 2011.06.13 |
[공식BLOG] 2011-06-07 『髑髏城の七人』チラシ完成! (0) | 2011.06.10 |
[공식BLOG] 2011-04-15 スチール撮影レポート 小栗旬編 (0) | 2011.06.10 |
[공식BLOG] 2011-04-15 『髑髏城の七人』上演決定!「ドクロブログ」スタート! (0) | 2011.06.08 |
[공식HP] Story (0) | 2011.06.08 |